응력분담비

개요

연약지반에 SCP 등의 개량공법을 적용하면 지반의 강도는 복합지반이라는 형태로 산정하게 된다. 이때 SCP가 설치된 개량지반에서는 연직 하중에 대하여 응력이 집중되고 SCP 사이의 점토에는 응력이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이는 아칭효과라고 한다. 응력분담비(n)는 증가된 조립재 응력 / 감소된 점토지반 응력으로 산정할 수 있다.

 

측정 방법

일본학회에서는 일반적으로 n = 3을 사용하며, SCP가 시공된 위치에서 조립재와 점토 지반에 대하여 토압계를 설치하여 측정한다.

 

 

이용 및 평가

응력분담비는 복합지반강도의 전단강도를 산정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복합지반의 정단강도를 산정하기 위해서 응력집중계수를 결정해야 하는데 해당 계수 산정에 이용된다. 또한 복합지반의 감소된 침하량을 산정하기 위해서 이용된다. 감소된 침하량 산정을 위해서 응력저감계수를 결정해야 하는데 해당 계수 산정에 이용된다. 즉, 응력증가계수, 응력저감계수 산정에 응력분담비가 이용되고, 각각 복합지반의 강도와 침하량을 구하는 데 필요한 계수인 것이다.